It is about the destined love that binds two together in past, present, and future life. In time of King Se Jong, Seon Gun, son of Baek Sang Gong couple lived in Andong, Gyeonsang Province. He had a handsome face and great writing skill. When he became 20 years old, he met the girl of his dream Suk Yeong and got married. Seon Gun’s immature behavior makes his father misunderstand and scold the couple and their love end up in a tragedy. However, their destiny keeps binding them in heaven and they reunite. The book shows a transcendental love between heaven and earth to emphasize Suk Yeong and Seon Gun’s noble love.(en)
전생과 이생, 내생에도 함께 할 수밖에 없는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조선 세종 때 경상도 안동에 사는 백상공 부부의 아들 ‘선군’은 글 솜씨와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는데, 스무살 되던 해 꿈에서 만난 여인인 ‘숙영’을 현실에서 만나 백년가약을 맺는다. 강인한 여성 ‘숙영’에 비해 ‘선군’의 철없는 행동으로 시아버지에게 오해를 사 문초를 당하여 비극으로 치닫지만, 결국 천상으로 맺어진 두 사람의 인연은 필연적으로 계속된다. 소설은 ‘숙영’과 ‘선군’의 고귀한 사랑을 강조하기 위해 지상세계와 천상세계라는 초월적 만남을 보여주고 있다.(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