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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mily novel’ is a genre which explores a family, or records a chronicles of multiple generations of one family. Family novels usually have stories of domestic problems such as conflicts between brothers, wives, parents and children, or outer threats wrecking a family. ‘Janghwa Hongryeon Jeon’ shows the conflict between the children of the first wife and the stepmother, girls suffering from the evil stepmother’s abuse. Like this story, conflicts between the first and second wives were considered as a serious breaking of family virtue. Many family novels extend the importance of keeping family virtue, and turn it into a full-length fiction. ‘The Tale of Sa Heading South’, which is set at China, is one of the examples of family novels created in Korea. Some were consumed as an utter entertainment, but most of them were an educational source for women to strengthen and endorse the value of family virtue based on Confucianism and blood ties. Readers could relate him or herself to the story and get comforts or find solutions to their real life problem. (rdf:langString) (en)
  • 하나의 가정을 소재로 한다거나, 장편의 규모로 몇 대에 걸친 가문을 소재로 창작된 작품들을 ‘가정가문소설’이라 분류한다. 이들 작품들은 한 가정이나 가문에서 발생하는 문제, 형제간의 갈등, 처와 첩 간의 갈등, 부모와 자식 간의 관계 등 가족 구성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가정 외부에서 가정을 파괴했을 때에 오는 상황 등이 서사의 주 내용이다. 『장화홍련전』의 이야기는 전처의 소생과 계모와의 갈등을 담고 있는데 계모의 악행으로 시련을 당하는 장화와 홍련을 내세운 작품이다. 이처럼 한 가정의 처첩 문제는 가정의 갈등으로 중요하게 내세워지고 있으면서 한편으로는 여성이 지녀야 할 덕목의 중요성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하기도 한다. 이런 도덕적 덕목의 중요성이 더 확장되어 대규모의 분량을 가지면서 창작된 것이 장편가문소설이다. 중국을 배경으로 하여 처첩간의 갈등을 담은 『사씨남정기』도 우리나라에서 창작된 대표적인 가정가문소설이다. 흥미를 위한 소비도 있었지만, 내적으로 여성의 교훈적 덕목을 강조하여 유교 덕목이 바탕이 된 혈연 질서가 확고하게 자리 잡힌 완성된 가정·가문을 실현하기 위해서 소설이 하나의 교육적 수단으로 활용되었다. 독자는 자신도 하나의 가족 구성원으로 가정가문소설을 읽으며 주인공과 자신의 상황을 동일시하여 위로를 받기도 하고, 가족 간에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을 제시받기도 한다. (rdf:langString)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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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mily Saga Novels (rdf:langString) (en)
  • 가정가문소설 (rdf:langString) (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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