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ckground of this novel is Boeun of Chungcheongdo and Seoul after Donghak Movement in 1894. (The town of Boeun was where the impact of Donghak was powerful in real life.) The novel criticizes the feudal society by telling the story of Kim Gam Yeok, who was under a false accusation to be Donghak and executed, and Kim Bing Ju, the daughter of Kim Gam Yeok, who revenges for her father. Like the title, this book reveals the human nature in a microscopic way as the author intends. The narrative is more lengthy and complex than other new novels.(en)
이 소설의 배경은 1894년 동학농민운동 후 충청도 보은과 서울로 실제 동학운동을 하던 당시 보은 지역은 동학 세력이 매우 강했던 곳이었다. 소설은 동학당으로 몰려 억울하게 죽은 ‘김감역’, 그 원수를 갚는 김감역의 딸 ‘김빙주’의 이야기를 통해 봉건적 사회에 대한 비판을 가한다. 이 작품은 제목인 현미경처럼 인간 세태를 미세하고 정확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를 드러내고 있으며, 다른 신소설에 비해 양이 방대하고 이야기가 다소 복잡하다.(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