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tory was originated from a record of Jeon Dong Heul, mayor of Cheolsan in Pyeongan Province at the time of Joseon King Hyo Jong, solving a case of Janghwa and Hongryeon, daughters of Bae Jwa Su, who died in grudge. The book contrasts the evil and filial duty through the stepmother of the girls Heo and Janghwa. Heo kills the first wife’s children, and Janghwa chooses death even though when she knew her father was deceived by Heo and commands her to die. It points out the problem of patriarchy, but the root cause is not solved in the book.(en)
조선 효종 때 평안도 철산부사였던 ‘전동흘’(1610~1705)이 배씨의 딸 ‘장화’와 ‘홍련’이 원한을 품고 죽은 사건을 처리했다는 기록으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사는 ‘장화’와 ‘홍련’의 계모인 ‘허씨’와 ‘배좌수’의 자녀인 ‘장화’를 통해 ‘악(惡)’과 ‘효(孝)’가 중점적으로 드러난다. 허씨는 전처 소생의 딸을 죽이고, 장화는 아버지가 계모의 계략에 속아 자신을 죽이려한 것을 알면서도 아버지의 명을 거역하지 못하고 죽음을 택한다. 가부장제의 문제점을 폭로하는 소설이지만, 그 문제의 근본원인은 결국 해결되지 않는다.(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