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o Ranzan (1729-1810) was originally from Kyoto. He learned Botany from Matsuoka Gentatsu, and gained fame by opening his own study house. He moved to Edo as he was invited to Bakufu in Kansei 11 (1799), and continued teaching and writing at Bakufu medical school until his death. This book is an edition based on his lecture series at Edo about \"Honzou Koumoku.\" It is incorrect to consider this book as a translation of \"Koumoku.\" Ranzan follows the general structure of \"Koumoku,\" but he depicted the items much in detail, and included related items as many as possible. Another eye-catching point is that he included the local dialects to the book. It was time that unified terms in Japanese did not exist, so it was very important to mention the dialect terms to avoid confusion in treatment. This resource has been a posession of Muramatsu Hyozaemon, a superior student of Ranzan. It includes many notes, and tells that Ranzan owned many pressed leaf samples. (Isono Naohide)(en)
오노 란잔(1729-1810)은 교토 사람으로, 마츠오카 겐다츠에게 본초를 배우고, 사숙 중방헌을 열어 명성을 얻었다. 바쿠후에 초빙되어 칸세이 11년 (1799)에 에도로 옮겨, 멸망할 때까지 바쿠후 의학관에서 강술을 이어갔다. 에도에서의 『본초강목』 강의를 바탕으로 편집한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을 한서 『강목』의 역술로 보는 것은 틀린 것으로, 란잔은 『강목』에 따라 강의를 하고는 있으나, 해당하는 화품의 형상을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또한 유사한 관련 화품 역시 가능한 한 많이 다루고 있다. 그럴 때에 각지의 방언을 많이 기술한 것 역시 큰 특징이다. 통일된 일본어 이름이 없던 시대였기 때문에, 틀린 물건을 치료에 사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방언의 열거가 꼭 필요한 것이었다. 이 자료는, 란잔의 우수한 문하생 무라마츠 효자에몽의 구 장서로, 메모가 많고, 란잔이 석엽(주:잎사귀를 눌러 만든 표본)을 많이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이소노 나오히데)(ko)